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고령 특화 평생학습 지원사업 '내일이 빛·시·나' 본격 추진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5-10 15: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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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대상 평생교육으로 노후에도 평생 살고 싶은 도시 광주 조성
▲ 내일이 빛시나 포스터 /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와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이춘문)이 고령자를 대상으로 교육부터 취·창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내일이 빛·시·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내 일(My job, Tomorrow)이 빛(光고을)·시(시니어)·나(나눔)> 사업은 광주시와 진흥원, 5개 자치구의 협력 사업이다. 고령층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을 통한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을 독려하고, 세대 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설계했다.

이번 사업은 진흥원과 5개 자치구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된다. ‘건강활력 세대융합’, ‘지역대학연계 평생현역’, ‘거점기반 액티브시니어’, ‘Life-Story 크리에이터’, ‘생활밀착 디지털 선배시민’ 등 5개 프로젝트, 18개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된다. 광주시에 거주하는 고령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진흥원은 광주에 거주하는 고령자라면 필수로 알아야 할 노인 기초 상식을 전달하는 ‘노인학 콘텐츠’를 개발했다. 오는 21일을 시작으로 5개 자치구를 순회하며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춘문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고령 특화 평생학습을 통해 광주시민의 노후생활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기관 간 연계와 협력으로 양질의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은 이달(5월)부터 11월까지 무료로 실시된다. 프로그램별 교육과정과 모집대상, 차시별 일정 등은 기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대표번호(진흥원, 동구, 서구, 남구, 북구, 광산구)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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