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남양주시청 여유당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주광덕 시장과 시 간부 공무원, 국민의힘 유낙준(갑) 당협위원장, 조성대(을) 조직위원장, 조광한(병)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7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화도읍 마석우리 근린공원 조성 △오남호수공원 관광명소 추진 △불암산 굿당 행정대집행 이후 숲길 조성 △GTX 및 9호선 연장사업 △시청 신청사 건립 등 19건의 현안이 테이블에 올랐다. 시와 세 지역 당협은 민생 중심의 실질적 정책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조광한 남양주(병) 당협위원장은 “청량리역 기능 일부를 덕소역으로 이전해 남양주를 수도권 동북부의 철도 중심으로 육성해야 한다”며 “덕소역을 수서역처럼 지하화해 개발한다면 광명역 수준의 성장 잠재력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왕숙 신도시의 핵심 교통대책인 9호선 연장사업이 적기에 진행되어야 하고,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동서고속화철도 노선에 마석역 정차를 포함해야 한다”며 “남양주가 명실상부한 경기 동북권 광역교통 중심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낙준·조성대 위원장 역시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현안 논의를 통해 시정과 정당이 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지속적인 당정 소통으로 지역 통합 발전의 기반을 만들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는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실질적 민생 공조를 강화하고, 시정 안정성과 정치적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협력 기조를 재확인한 자리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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