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박재홍 합천읍장을 비롯해 박안나 부의장, 김문숙 의회운영위원장, 이한신 군의원, 조학래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이장단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합천가정상담센터가 이장단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교육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마을의 리더로서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지원사업, 2025년 재산세 납부,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지방세 감면 시행, 찾아가는 노인 소비자교육 수요조사, 합천군 다목적 파종센터 운영, 경남형 통합돌봄사업, 주민등록 사실조사 등 주요 현안을 안내했다. 이어 각 마을의 당면 현안 보고와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박재홍 합천읍장은 “7월 집중호우로 우리 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어 빠른 피해 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수해 기간 동안 현장에서 이장님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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