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민선8기 영암군 공약사업의 성공 이행을 위해 담당 공직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공약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강사로는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이 나서 ‘다시 쓰는 지방자치, 회복력(Resilience)’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 총장은 ▲공약이행의 중요성 ▲초불확실성 사회의 공공정책 방향 ▲주민 신뢰 구축을 위한 공무원의 역할 등을 전하고, 공약의 체계적 실천ㆍ관리 및 이행률 제고 방안도 전파했다.
특히 주민배심원제를 통한 공약 이행 점검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 제도로 주민이 공약 이행 과정을 평가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할 수 있을 때, 공약 이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군이 매년 주민배심원단을 구성ㆍ운영해 공약 실천 평가와 피드백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점도 높게 샀다.
군 관계자는 “민선 8기 10개 분야 120개 공약사업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공직자의 책임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민 참여를 강화하고, 공약 실천 점검을 수시로 실시해 영암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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