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장영채 기자] 전남 장흥군은 오는 2월3일부터 6세 이상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2025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국ㆍ도ㆍ군비를 투입해 6세 이상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연 1회, 총 14만원을 문화누리카드로 지급한다.

올해 신청 가능 인원은 3492명으로 발급기한은 11월28일까지이며,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이다.

지난 2024년 문화누리카드 발급자가 올해에도 수급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보유한 카드에 자동 지급된다.

신규 대상자는 2월3일부터 읍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 모바일 앱, ARS로 신청하면 된다.

사용기간은 12월31일까지로 지원 대상자는 연말까지 공연, 영화, 도서, 음반, 스포츠관람 등 문화ㆍ체육 문화체험 분야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소에서 카드를 사용 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여 금액은 이월 되지 않고 자동 소멸되기 때문에 기한내 모두 사용해야 한다.

김성 군수는 “문화 소외계층에 다양한 문화적 활동을 지원하며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문화누리카드 발급 방법과 이용 안내 등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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