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파주지사, 저수지 풍수해 비상대응훈련

조영환 기자 / cho2@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5-22 16: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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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조영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기 파주지사는 최근 지역내 법원읍 직천리에 위치한 마지저수지에서 지자체, 파주소방서, 파주경찰서, 긴급동원업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22일 지사에 따르면 이번 비상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제당 월류 발생 및 저수지 제방 붕괴에 대비한 상황을 가정하고 시행했으며, 상황의 심각도에 따라 4단계(주의ㆍ경계ㆍ심각ㆍ종료)로 나눠 단계별로 상황전파, 긴급주민대피, 임시복구작업 등을 실시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 참여한 전홍성 파주지사장은 “재난 상황 발생시 가장 필요한 것은 관련기관 간 협조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라며 기관 간 역할 숙지 및 협조를 강조했다.

그는 또 “기후변화로 위급한 상황이 불가피하게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며 “파주지사는 상세하고 체계적인 비상대처계획 수립 및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실전같은 훈련으로 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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