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29년까지 WHO 고령친화도시 재인증

이문석 기자 / lm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2-10 15: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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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이문석 기자] 전남 순천시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재인증을 받아 2029년까지 자격을 유지한다고 10일 밝혔다.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고령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가 2006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범세계적 프로젝트이다.

시는 지난 2022년 WHO 고령친화도시 최초 가입 인증과 함께 3개년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중점사항으로 외부환경 및 시설 개선, 교통수단 편의성 제고, 건강과 지역사회 돌봄, 여가 및 사회활동 참여 등 8대 영역을 추진하며 노인복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제1기(2022~2024) 고령친화도시 이행 사항 평가 결과와 제2기(2025~2029) 운영계획이 세계보건기구에서 성공적으로 평가 받아 이번 재인증을 이끌어냈다.

제2기 순천시 고령친화도시 추진전략 비전은 ‘생태수도 순천, 품격있는 노년 생활’이다.

이를 위해 ▲노년이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조성 ▲노년이 존중받는 사회통합 플랫폼 구축 ▲노년의 건강하고 활동적인 삶 보장을 위한 3대 목표를 설정하고, 8대 영역 48개 실행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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