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경로당 친환경 쌀 지원 확대

장영채 기자 / jyc@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16 15: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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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곳당 9~14포... 작년比 5포↑

[장흥=장영채 기자] 전남 장흥군은 지난 11일부터 지역 경로당 409곳에 정부양곡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경로당 양곡은 경로당 회원수에 따라 경로당별 최소 9포에서 최대 14포 지원되며, 이는 전년 대비 4~5포 늘어난 규모다.

공급된 쌀은 2024년 장흥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로 알려졌다.

지난 2024년부터 경로당 냉ㆍ난방비 집행잔액 발생시 부식비 지원에 사용할 수 있게 돼 경로당 이용 노인들의 식사제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김성 군수는 “장흥군 친환경 쌀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경로당 운영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군은 노인들의 식사환경 개선을 위해 부식비 지원, 입식테이블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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