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별 집행실적ㆍ전망 등 점검
대규모 투자사업 진행 팔 걷어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이 ‘2025년 제4차 신속집행 보고회’를 지난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1/4분기 목표 달성을 위해 집중점검대상 통계목(공기관 경상적 위탁사업비ㆍ공기관 자본적 위탁사업비ㆍ민간위탁금 등) 대상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각 부서별 이달 말 집행 실적 및 전망을 토대로 달성 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병철 부군수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지자체 재정집행에 총력을 다 해야 한다”며 “민생경제와 밀접한 분야는 우선적으로 신속집행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부서에 사업 집행 상황과 부진 원인을 명확히 설명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보고회는 군의 주요 현안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정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검토하고 동절기가 끝남에 따라 대규모 투자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군의 절대적 세원인 ‘교부세’ 산정기준에 지자체 지역내 주민ㆍ외국인 등록인구에 월 1회ㆍ하루 3시간 이상 머무는 체류 인구인 생활인구를 신설함에 따라 군은 전략적으로 시책을 펼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은 강진에서 숙박, 음식, 카페, 편의점, 전통시장 등 모든 업소에서 소비한 금액의 50%를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Chak)으로 환급해 주는 강진군만의 특단의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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