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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민현주)는 17일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대회의실에서 ‘아이없는 도시엔 지속도! 가능성도 없다!’라는 주제로 진주SDGs 정책포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의 아동 친화 정책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정책 방향을 제안하며,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아동정책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고정리 경상국립대 교수가 ‘진주, 아동과 함께 나아가다’를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회 좌장을 맡았다. 이어 이미라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 부회장, 박진옥 진주시사립유치원연합회 회장, 김혜성 진주데시앙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 이숙향 진주시학대아동쉼터 시설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진주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아동 관련 정책과 활용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참석한 시민과 관계자들이 함께 아동정책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토론회는 마무리 되었다.
이번 포럼은 UN의 지속가능목표(SDGs) 중 3번(건강과 복지), 4번(양질의 교육), 5번(성평등), 10번(불평등 해소), 11번(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16번(평화·정의·강력한 제도) 실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아동 친화 정책 확산 분위기 조성에 동참했다.
하승철 공동의장은“우리 지속협은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뿐만 아니라 시니어 등 모든 시민이 존중받는 진주시로 나아가는 데 보탬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지속가능 도시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에는 △SDGs 아카데미 운영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파트너십 구축 △꿈꾸는 시니어, 지금이 청춘이다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진주 SDGs 페스티벌 등 다양한 민관협력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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