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빛ㆍ시ㆍ나' 내달 착수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간 격차 완화를 위해 시ㆍ도 평생교육진흥원(광역지자체), 평생학습도시(기초지자체), 평생교육 유관기관(지역 대학ㆍ기업 등) 간 컨소시엄 모델을 운영, 지역 간 평생교육 분야 연계ㆍ협력을 강화하고 특성화 모델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시는 인구 고령화에 대비한 평생교육 제공을 위해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동ㆍ서ㆍ남ㆍ북ㆍ광산구 등 5개 평생학습도시, 평생교육 유관기관인 광주보건대학교ㆍ조선이공대학교 등 지역 대학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교육부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을 신청해 지난 1일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내일(My job, Tomorrow)이 빛(光고을)ㆍ시(시니어)ㆍ나(나눔)’ 사업은 광주시와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자치구, 대학(광주보건대학교ㆍ조선이공대학교) 협력사업이다.
고령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평생학습을 통해 사회참여, 경제활동으로 이어지도록 해 세대 간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도록 설계한 특화 프로그램이다.
시는 ‘내일이 빛ㆍ시ㆍ나’ 사업을 오는 5월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자치구별로 ‘기업연계 원스톱 일자리’, ‘지역대학 연계 평생현역’, ‘거점기반 건강활력’, ‘라이프 스토리 크리에이터’, ‘생활밀착 디지털’ 등 5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노인학 콘텐츠 개발·운영, 고령자 대상 거점 캠퍼스를 지정해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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