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중앙도서관 27일 임시 개관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0-16 16: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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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4층 규모… 지역 최대 장서·자료실 갖춰
라키비움·지식의 숲·미디어월등 문화시설도

 

[화성=송윤근 기자] 경기 화성시가 오는 27일 임시 개관하는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의 막바지 시설 점검 및 환경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은 반송동 139번지에 연면적 1만625㎡,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화성시 최대 장서 및 최대 면적 자료실을 비롯해 라키비움, 지식의 숲, 미디어월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시는 오는 24일까지 이용객들에 대한 안전하고 쾌적한 도서관 환경 제공을 최우선으로, 시설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전기ㆍ소방ㆍ통신시설 등 작동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각종 안전 표지판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또한 청결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면 대청소, 냉ㆍ난방기 분해 세척, 3층 야외공간 모래 놀이터 소독, 실내 공기질 측정 등 환경 정비를 마칠 예정이다.

모래 놀이터 소독시에는 유아 및 어린이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친환경 소독약품을 사용하며, 실내 공기질 측정을 통해 도서관 내부의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 주요 항목의 기준치 적합 여부를 중점 확인한다.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은 임시 개관 후 시범 운영을 거쳐 정식 개관하며, 다양한 문화ㆍ독서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형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표문화 커뮤니티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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