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상향식 경영제언 실현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9-25 17: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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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멤버 해(海)봇이를 포함한 ‘제6기 주니어보드’ 출범

 인천항만공사 제6기 주니어보드 임명식 행사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문찬식 기자] 인천항만공사 ‘제6기 주니어보드’가 25일 출범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사는 2018년부터 ‘청년이사회’라는 명칭으로 실무자 중심의 협의체를 운영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주니어보드’라는 이름으로 변경해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주니어보드를 통해 조직 문화 혁신을 비롯해 업무 효율화 아이디어 발굴, 항만·혁신 현장과 연계한 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실제 이사회 역할을 하는 항만위원회에도 참석해 저 연차 직원들이 경영진과 소통하며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창구로서의 역할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제6기 주니어보드는 바다를 뜻하는 ‘해(海)’와 로봇을 의미하는 ‘봇(Bot)’의 합성해 만든 인공지능(AI)멤버 ‘해봇이’를 새롭게 포함시켜 차별화된 참여 형 조직문화 모델을 제시했다. 

 

이경규 사장은 “주니어보드는 인천항만공사의 미래 경쟁력을 키우는 핵심 동력”이라며 “젊은 직원들의 참신한 생각과 인공지능(AI) 멤버 해봇이의 지능적인 통찰이 결합, 인천항의 지속가능한 혁신을 이끌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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