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로구의회 안전관리특별위원회가 업무 보고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로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구로구의회 안전관리특별위원회가 최근 구의회 6층 회의실에서 관계 부서장들과 함께 안전관리특별위원회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공사장, 싱크홀, 지역축제 및 옥외행사 등 다중운집 행사와 관련한 안전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 및 대책에 관해 보고받고, 구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변정열 위원장을 비롯해 이명숙 부위원장, 김철수(더불어민주당)·김철수(국민의힘)·김용권·양명희·전미숙 위원 등 안전관리특별위원회 위원들과 제3전문위원, 구의회사무국 직원, 도시안전과·건축과·도로과·치수과·문화관광과 등 관계 부서장들도 참석했다.

보고회 주요 내용으로는 ▲공사장, 싱크홀 안전관리 대책 전반에 관한 사항 ▲공사장, 싱크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보완대책 등 ▲지역축제 및 옥외행사 등 다중운집 행사 시 안전관리 대책 등을 주제로 각각 소관 부서장으로부터 일괄 업무 보고를 청취한 후 보고사항에 대해 위원들의 질의가 이어지며 실제 현장 대응을 위한 세부 대책이 논의됐다.

위원들은 “공사장 및 싱크홀 사고는 단 한 번의 사고로도 주민 생명과 재산에 막대한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며 “보다 철저한 점검과 감독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또한 “축제 등 대규모 행사 시에는 계획 단계부터 현장 대응까지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변정열 위원장은 “구민의 안전과 생명, 재산을 지키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구로를 만들기 위한 제도적·정책적 대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전관리특별위원회는 향후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 후 오는 30일 1년간의 임기가 종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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