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옹진군 영흥면(면장 장혁준)은 지난 18일, 공립영흥어린이집(원장 김종민) 원아들과 함께 면사무소를 방문해, 정성이 가득 담긴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후원물품 라면 94봉(470개)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김종민 원장과 7세 반 원아 9명이 함께 참석해 고시리손으로 모은 정성을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김종민 공립영흥어린이집원장은 “원아들이 나눔 활동의 기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겨울을 힘겹게 보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라면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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