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추석 명절 유사시 신속 대응

김우정 / kw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9-12 15: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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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진료 등 종합대책 추진
3곳서 24시간 응급실 가동

[완도=김우정 기자] 전남 완도군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종합 대책의 주요 내용은 ▲교통 소통 ▲물가 안정 ▲재해ㆍ재난 ▲비상 진료 및 보건 ▲연료 및 수도 공급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등 10개 분야다.

추석 연휴 기간 중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사건 사고 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대응 태세를 유지해 군민과 귀성객의 불편 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진료가 가능하도록 완도대성병원, 금일마취통증의학과의원, 노화보건지소에 24시간 응급실이 운영되며, 17개의 병의원과 20개의 약국을 지정해 의료 불편을 최소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교통 대책으로는 연휴 전 시설물 안전 관리와 운송 사업장 지도ㆍ점검을 실시하고, 특별 교통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불편 사항 등을 접수 및 처리한다.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완도읍은 14ㆍ16ㆍ18일 오전에 쓰레기를 수거하고 각 읍ㆍ면도 수거일을 지정해 운영한다.

신우철 군수는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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