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SNS 서포터즈 초청 팸투어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8-23 16:05:5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1박2일 명소 체험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지난 19~20일 ‘영암군 SNS 서포터즈’와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1박 2일 투어 동안 서포터즈 단원들은 가족 물놀이장 월출산기찬랜드, 전통한옥 구림마을 등 영암의 대표 관광 명소를 구경했다.

영암도기박물관에서 도기를 빚고, 영암F1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F1 카트도 타보는 체험도 했다.

투어 일정 중 우승희 영암군수와 간담회에 참여해 활동 애로사항, 효과적인 영암군 홍보 방안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우승희 군수는 이 자리에서 “영암만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톡톡 튀는 SNS 콘텐츠로 생태힐링도시 영암을 널리 알려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팸투어 참가 서포터즈 단원들은 앞으로 영암의 다양한 핫스팟과 먹거리 등을 최신 트렌드에 맞춰 개인 또는 군 공식 SNS에 소개해 나갈 예정이다.

박인웅 서포터즈 단원은 “이번 팸투어로 영암을 더 잘 알고 더 사랑하고 더 잘 알릴 준비가 됐다”며 “단원들이 SNS에 업로드한 콘텐츠를 보면 ‘구독 좋아요 알림설정’을 꼭 해 달라.”고 전했다.

이번 팸투어에 참여한 영암군 SNS 서포터즈 2기 20명이다.

이중 18명은 서울·광주·무안·강진 등 전국에서 영암의 매력을 알고 알리기 위해 신청서를 냈고, 올해 초 선발됐다.

이들은 영암의 다채로운 문화·관광 자원을 감각적인 콘텐츠로 제작해 영암군민과 SNS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군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채널, 유튜브, 블로그 5개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