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탐험대ㆍ음식부스 등 먹거리ㆍ즐길거리 다채
갈대축제는 남해안 최대 생태 다양성의 보고인 강진만생태공원의 품속에서 갈대와 문화, 사람이 한데 어우러진 생태 관광 축제로, 모두 6개 분야, 46개의 단위 행사가 펼쳐진다.
개막식은 26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되며 가수 진욱, 조정민, 손태진이 출연해 화려한 막을 올린다.
‘갈대의 추억, 살아있는 생태, 어린이들의 놀이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1572종 생명의 보고인 강진만의 생태계에 대해 배우는 ‘갈대로드 생태탐험대’와 함께 ‘어린이에게는 즐거움을, 관광객에게는 휴식을’ 제공하는 흔치 않은 힐링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갈대로드 생태탐험대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자연생태 해설사의 재치 넘치는 설명과 함께 하는 생생한 탐방으로 갯벌 생태계에 대해 배우는 기회와 함께 잊을 수 없는 유년기의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특급 행사인 ‘우유 파티’도 마련된다.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과 DJ가 틀어주는 흥겨운 음악 속에 우유, 요구르트, 솜사탕 등이 제공된다.
9일간의 축제기간동안 대형 음식 부스 3곳에서 향토음식관이 운영되며, 군이 보증하는 믿을 수 있는 강진 농특산물 판매관인 ‘초록믿음 직거래 장터’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 즐길거리를 겸비한 군민 주도형 자율 장터가 운영돼 먹고 쇼핑하는 즐거움도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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