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자치경찰 사무 협력 체계 ‘우수 기관’에 선정

김우정 / kw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2-20 16: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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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 ‘112한달음선 발대식’에서 완도군 및 완도경찰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완도군청 제공)

 

[완도=김우정 기자] 전남 완도군과 완도경찰서는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주관 ‘자치경찰 사무 협력 체계 구축’ 평가에서 우수 시군-경찰서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남에서는 도내 22개 시군과 경찰서를 대상으로 2024년 시군 별 자치경찰 사무 성과와 주요 시책을 평가해 6개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특히 완도군과 완도경찰서에는 경찰관이 없는 섬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112 한달음선’을 운영하며 신속한 출동 체계를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전남 자치경찰위원회에서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한 ‘주민 참여형 치안 환경 개선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으며, 올해는 ‘이상 동기 범죄 대응을 위한 인프라 설치 사업’에도 선정돼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 기관 선정은 완도군, 완도군의회, 완도경찰서가 주민들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고 조례 개정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자치경찰실무협의회에서도 운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간 결과이다”라면서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안 환경 개선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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