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도시민 유입을 위한 농촌 주거 빈집 리모델링과 신규마을 조성, 전국 최고ㆍ최대의 강진형 육아수당, 농촌 일자리 푸소체험, 반값가족여행, 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불금불파’, 관광객의 발걸음이 사계절 멈추지 않는 축제 등 지방소멸의 위기 극복을 선도할 강진군만의 정책들이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에 군은 중앙부처와 지자체를 대상으로 ‘정책투어’를 마련했다.
이달 말 현재 앞서 언급한 중앙부처와 지자체 20여곳 이상이 참여했으며 지속적으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군은 정주인구 확대 방안인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 주택 신축 지원사업, 신규마을 조성 사업 등의 ‘주거’ ▲푸소(FU-SO) 시즌2 운영, 강진 특화형 일자리 지원 등의 ‘일자리’ ▲전국 최고ㆍ최장 규모의 육아수당 등의 ‘육아’와 생활인구 확대 ▲푸소체험, 반값가족강진여행, 불금불파, 마량놀토수산시장, 청자축제, 남미륵사 서부 해당화축제 등의 ‘관광활성화’ ▲전남인재개발원, 다산청렴연수원, 전남교통연수원, 다산학생수련원 등의 ‘기관유치 및 연결’ 등 5가지 분야의 인구정책에 대한 내용을 적극 체험케 하고 공유하고 있다.
강의 마지막 전국 부단체장에게 지방위기 소멸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서 부단체장의 역할로 ‘연결’을 강조했다.
단체장이 놓칠 수 있는 계층별ㆍ분야별 사각지대를 ‘연결’할 수 있는 힘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강진원 군수는 “절박하면 통하게 되고, 절박해야 대박을 낳는다”고 밝히며 “지방소멸 대응의 해답은 강진군에 있다. 강진군민과 전 직원들의 노력이 담긴 정책을 펼치며 지역소멸 위기에 맞설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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