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남도음식경연대회서 '우수상' 수상

장수영 기자 / jsy@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0-07 16: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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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장수영 기자] 전남 영광군은 최근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된 제30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음식경연대회 일반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군은 남도명인관, 시ㆍ군 전시관, 경연대회(일반부), 남도 음식판매장터, 농ㆍ특산품 판매장터 총 5개 분야에 참가했으며, 그 중 음식경연대회(일반부)에 참가한 김가람(종가집 굴비정식) 대표는 출품명 ‘고추장굴비를 품은 감태김밥, 오색빛깔 색동김밥’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가람 대표는 “우리 군의 농ㆍ특산물을 빛낼 수 있는 특별한 김밥을 만들어 내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였다. 대회 출전의 좋은 기회로 영광군 고유의 자원을 널리 홍보하고 좋은 성과도 이뤄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매년 군의 명인으로 출전해 온 ‘남도명인 1호’이자 현(現) 남도음식명인 회장인 최윤자(최윤자 전통식품 대표) 명인은 모싯잎약과, 모싯잎 꽃송편,절편, 굴비도시락 등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음식들로 영광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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