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림ㆍ석문공원도 방문객 맞이 준비 완료
국립공원 월출산 경포대 계곡 일부도 지난 5일부터 한시 허용에 돌입했다.
올여름 개장을 위해 V랜드는 물놀이장 방수막 포장, 워터슬라이드 정비, 온수 보일러 설치, 야외 평상 및 테이블 등을 설치하고, 석문공원은 그늘막과 야외 평상을 추가로 설치했으며, 초당림은 물놀이장 일원 데크를 보수 및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대폭 개선했다.
여기에 응급구조사와 안전관리요원, 감독관 등을 배치해 이용객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진읍 보은산 자락에 있는 V랜드는 워터슬라이드를 정비해 방문객들에게 짜릿한 물놀이의 정수를 선사하며, 도암면 석문공원은 에어바운스와 조합 놀이대 등을 조성해 어린이 고객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꾸며졌다.
칠량면에 있는 초당림은 4만5000그루의 편백나무 숲이 제공하는 맑은 공기와 산책길이 피톤치드의 상쾌함을 제공하는 등 개성만점 3곳 3색의 물놀이장이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모두 마쳤다.
군은 물놀이장 개장 당일인 오는 20일 개장 이벤트로 각 물놀이장마다 선착순 100명씩 총 300명에게 스마트폰 방수팩과 비치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강진원 군수는 “물놀이장을 찾는 이용객의 상당수가 어린이들인 만큼 물놀이 안전 수칙에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며, 놀이 기구, 샤워실 및 화장실 등 관련 시설의 안전 점검과 청결 유지를 위해 애쓸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