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김우정 기자] 전남 완도군이 지난 8월30일부터 오는 11일까지 9일간 지역내 표본 가구로 선정된 828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전남도ㆍ완도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군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의 흐름을 조사해 삶의 질적 수준과 사회 상태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조사 대상은 지역내 69개 조사구, 828가구의 만 15세 이상(2009년 8월30일 이전 출생자) 가구원 전원이다.

조사 항목은 총 45개 문항으로 전남도 공통 항목인 가구ㆍ가족, 소득ㆍ소비, 노동, 여가 활동 등 30개 문항과 군 특성 항목인 해양치유산업, 일자리 창출 활성화 등 15개 문항이다.

사회조사 결과는 12월 말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정확한 조사를 위해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하는 면접 조사를 원칙으로 하며, 응답자를 직접 만나기가 힘든 경우 등 불가피한 경우에는 조사표를 배부해 응답자가 작성한 후 수거하는 방식으로 병행해 진행한다.

방문 조사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감염 예방을 위해 조사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정확한 통계 자료 수집을 위해 조사 지침과 조사 요령, 조사표 작성에 대한 통계 조사 사전 교육을 지난 23일, 27일에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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