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선진 과학영농기술에 필리핀도 주목

엄기동 기자 / egd@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10-28 17: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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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시장 방문단 잇따라 찾아…과학영농시설 등 견학
 
[진주=엄기동 기자]

진주시는 필리핀 지방정부 시장 방문단이 잇따라 진주시농업기술센터를 찾아 선진 농업기술과 과학영농시설 등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28일에는 카비테주 멘데스-뉴녜스 시장을 비롯한 방문단 15명이 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사)다문화가정상호문화나눔터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방문단은 한국의 농업기술과 지역 농특산물 등에 관심을 보이며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특히 방문단의 관심을 끈 과학영농지원센터는 토양·농업용수 분석,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병해충 진단, 영농 컨설팅 등 과학적 분석과 진단을 통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9월 말 기준 분석·진단 실적은 610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1% 증가해 지역 농업의 과학영농 기반을 뒷받침하고 있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필리핀 세부주 메데린시장 일행 15명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 당시 메데린시장 일행은 과학영농지원센터의 잔류농약 및 농업용수 검사시설과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다과로 제공된 지역 농산물 가공품인 배 100% 주스에도 관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진주시 관계자는 “필리핀 지방정부 관계자들에게 진주시의 농업기술과 과학영농시설을 소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과학영농을 통해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영농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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