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업 승계ㆍ확장 청년엔 최대 1000만원 지원도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소규모 점포경영개선사업과 가업 승계ㆍ확장 지원사업을 역점 추진한다.
소규모 점포경영개선사업은 점포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점포환경 개선과 POS시스템 구축 등을 지원한다.
세부적으로는 옥외간판 교체, 내ㆍ외부 인테리어 교체, 시설 집기류 구매, POS 기기ㆍ프로그램 구매, 카드단말기, 위생ㆍ안전관리 등이다.
업체당 200만원 한도내에서 지원하며, 자부담 10%는 별도이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3월4일) 군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면서 사업자 등록증상 6개월 이상 사업을 한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가업 승계ㆍ확장 지원 사업은 청년이 (조)부모의 가업 승계나 확장에 도전한 경우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 18~49세 이하 청년이면서 (조)부모의 가업 승계ㆍ확장을 희망하는 예비창업가 및 초기창업가(창업한지 2년 이내)이다.
인테리어 개선, 브랜드 개발, 광고 홍보비, IT기술 도입, 기술ㆍ제품 개발 등 업체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후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가 선발되며,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해남기독교청년회(YMCA)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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