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아이종합계획'에 2924억 쏟는다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4-30 16:29:2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오는 4일 선포식... 2028년까지 49개 사업 시행
결혼ㆍ임신ㆍ출산ㆍ육아ㆍ교육 등 17개 부서 협업키로

[영암=정찬남 기자] ‘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 만들기 위원회’가 지난 29일 군청에서 심의회를 열고, ‘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 만들기 5개년 종합계획(이하 영암아이종합계획)’을 심의ㆍ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영암아이종합계획에는 ‘군민이 낳으면 영암군이 키운다’를 기치로 결혼ㆍ임신ㆍ출산ㆍ육아ㆍ육아환경조성ㆍ교육ㆍ경력단절 여성 지원 7개 분야 49개 사업이 담겨 있다.

2028년까지 영암군 17개 부서가 2924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사회가 함께 영암의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구조를 정착하는 것이 목표다.

이날 심의회에서 우승희 영암군수의 위촉을 받은 위원회 위원들은, 영암아이종합계획의 분야ㆍ사업별 내용을 공유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하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 논의했다.

위원회에서 확정된 영암아이종합계획은 오는 5월4일 왕인문화유적지에서 열리는 ‘Book적북적! 영암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지역사회에 선포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