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이문석 기자] 전남 순천시는 최근 보리밥 전문점 ‘벽오동’에서 1000만원을 온기나눔하며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저소득 장애가구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유성호 대표는 “부모님께 물려받고 장사한지도 15년이 돼간다. 순천시민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어서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1000만원 이라는 큰돈을 선뜻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뜻에 따라 저소득 장애가구를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순천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2024년 12월1일부터 2025년 1월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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