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옥리단길 등서 전통문화 특별체험 교실

이문석 기자 / lm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4-25 16: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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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이문석 기자] 전남 순천시가 오는 5월4일부터 6월29일까지 선비문화체험학습관에서 ‘상반기 전통문화 특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전통문화 특별체험교실은 ‘남녀노소 함께하는 전통문화’라는 주제로 ▲한복의 품격, 옥리단길을 걷다 ▲다산학당 ▲우리 가족 전통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강생은 29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복의 품격, 옥리단길을 걷다' 프로그램에서는 예절교육과 다례ㆍ다식 그리고 옥리단길 탐방을 체험할 수 있다.

우리 복식과 예절에 대해 제대로 배우며, 옥리단길 곳곳을 지키고 있는 문화유산에 대해 알아보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지역의 주춧돌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다산학당’은 정약용이라는 인물을 주제로 그의 생애와 사상을 배운다.

현 시대를 살아가며 어떤, 그리고 어떻게 글을 쓸 것인지 배울 수 있는 인문학 강좌이다.

‘오감만족 전통 놀이터’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되는 효사랑 카네이션 원예, 한지공예, 수묵화, 떡케이크 만들기 등 4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남녀노소 구분 없이 전통문화에 좀 더 손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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