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작 ‘동요 괴담’(제작 코탑미디어)은 우리에게 친숙한 동요를 새로이 해석해 노래에 숨겨진 이야기를 바탕으로 현실과 상상이 뒤섞인 작품이다. 서정적인 동요의 멜로디에 스며든 섬뜩하고 기괴한 미스터리를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이야기로 재해석했다.
한다니는 에피소드 ‘즐거운 나의 집’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의문의 그로테스크한 젊은 여자 역할을 맡아 아빠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광적인 딸로 열연하였다.
한다니는 4월 28일 칸 마제스틱 호텔에서 열리는 인터뷰 및 포토콜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이어 칸 페스티벌 대극장(Palais des Festivals)에서 핑크카펫을 밟게 된다.
29일 오후 2시(현지 시간)에는 칸 페스티벌 대극장에서 영화 ‘동요괴담’ 공식 상영에 참석해 무대 인사 및 인터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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