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여름 보양식 전복' 전방위 판촉 활동

김우정 / kw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7-24 16:54:0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완도=김우정 기자] 전남 완도군이 전복 소비 판촉 활동을 다각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 6월2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경기도청, 산하 공공기관, 도민 등을 대상으로 복날 맞이 ‘전복 할인 기획전’을 진행했으며, 초복인 15일에는 도청 구내식당 점심 메뉴로 완도 전복으로 만든 삼계탕 1800그릇을 선보여 전복 소비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군은 전복 수요가 몰리는 초ㆍ중ㆍ말복을 맞아 ‘복날엔 전복, 전복 데이’ 할인전을 전국 대표 리테일 매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초복을 맞아 이달 10일부터 16일까지 이랜드 킴스클럽과 롯데백화점에서 자숙 전복, 전복죽 등을 할인 가격에 판매했다.

중복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GS THE FRESH 전국 495개 매장에서 활 전복 8마리(18미 짜리)를 9900원에 선보인다.

말복인 8월18일까지는 이랜드 킴스클럽 29개 매장에서 특대 크기의 활 전복을 할인 판매한다.

또한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25일까지 ‘완도 수산 식품 특별 기획전’을 열어 전복죽, 전복 한 판, 전복 떡갈비, 전복 닭강정 등을 판매 중이며, 시식 행사도 진행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완도군 대표 쇼핑몰인 ‘완도청정마켓’에서 8월14일까지 전복 구매시 5000원을 할인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한편 청정바다에서 자란 완도 전복은 각종 비타민과 철분, 칼슘, 칼륨, 단백질 등이 풍부해 원기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돼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힌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우정 김우정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