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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 ‘글로벌 차세대 써밋’ 발족식 행사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재외동포청) |
재외동포청은 이날 인천 송도재외동포웰컴센터에서 ‘글로벌 차세대 써밋’(GFGS·Global Future Generation Summit)을 발족하고 1기 위원으로 13개국 19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 협의체는 재외동포청과 글로벌 차세대동포 대표 간 정책 소통 플랫폼으로 1기 위원들은 지역별 차세대 대표, 입양동포 단체장, 모국 초청 장학생 동문, 재외공관 인턴 수료자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차세대동포의 의견을 폭넓고 균형 있게 수렴하는 역할 수행하는 등 모국과 재외동포 사회 간 연대 강화의 중심 역할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첫 써밋 회의에서는 전준홍(미국)과 토미 겐첼(미국)이 각각 제1기 대표와 부대표로 선출됐다. 전준홍 대표는 “글로벌 차세대 써밋 제1기 위원들이 지혜를 결집해 동포사회와 모국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협 청장은 “다양한 배경을 지닌 동포들이 ‘한민족’이라는 공동의 정체성 아래 하나로 나아갈 수 있음을 확신한다”며 “차세대동포가 보유한 경험과 역량, 글로벌 네트워크를 모국과 연계해 모국과 동포사회 간 실질적인 연대와 상생 발전에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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