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우치공원 패밀리랜드 집중 안전점검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28 17:24:1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고광완 행정부시장 등 민관 합동 놀이기구·전기설비 등 확인
▲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28일 오후 우치공원 내 패밀리랜드를 방문해 놀이시설, 전기시설 등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28일 우치공원 내 광주패밀리랜드에서 놀이시설, 전기설비 등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및 민간전문가, 시설관리 관계자 등 민관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인 놀이공원의 주요 설비를 점검했다.

점검 대상은 ‘놀이기구 구조물 이상 여부’, ‘전기·소방 등 안전설비 작동 상태’, ‘비상대피 체계’, ‘현장 종사자 안전수칙 준수’ 등이었다.

특히 이번 점검은 5월 가정의 달 이용객수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뒀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어린이와 시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일수록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점검을 계기로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