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ZEB 4등급 본인증을 획득한 노원구새활용센터 전경. 내부 콘텐츠 준비를 거쳐 오는 11월 개관 예정이다. (사진=노원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노원구(구청장 서준오)가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추진해 온 제로에너지건축물(ZEB) 4등급 의무화 정책이 첫 결실을 맺었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서준오)는 신축 공공건축물인 <노원구 새활용센터>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로에너지건축물(ZEB) 4등급 본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노원구가 2024년 8월 수립한 「건축분야 탄소중립 추진계획(제로에너지건물 가이드라인)」에 따라 공공건축물에 ZEB 4등급을 적용한 첫 성과다.
11월 개관을 앞둔 새활용센터는 새활용(업사이클링 upcycling) 문화 확산을 위한 주민친화적 자원순환 거점공간으로 조성됐다.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연면적 1,300.02㎡ 규모이며, ▲수리수선공간 ▲전시 ·판매공간 및 카페 ▲어린이 체험공간 ▲강의실 ▲새활용실험실 ▲재활용센터 등이 마련됐다.
건축에는 고단열·고기밀 외피와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적용됐다. 건물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에너지 소요량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으며, 신재생에너지 설비로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과 태양광 발전(PV)을 함께 도입했다.
BIPV를 통해 건물 외피 자체를 발전 요소로 활용하고, 지붕 등 유휴 공간에는 PV를 설치해 전력을 생산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바탕으로 ZEB 4등급 인증 기준인 에너지자립률 40% 이상을 충족했다.
노원구는 정부의 ZEB 의무화 로드맵보다 1~2년 앞서 제로에너지건물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공공건축물에 적용하고 있다. 정부는 2025년부터 연면적 1,000㎡ 이상 공공건축물에 4등급 이상 인증을 의무화했지만, 노원구는 2024년부터 500㎡ 이상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4등급을 적용하기로 했다.
또한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초기 단계부터 ZEB 인증 여부를 검토하고, 설계 공모 단계에서부터 4등급 기준을 반영하도록 했다.
새활용센터에 이어 다른 공공건축물에서도 ZEB 인증이 이어질 전망이다. 태릉어울림도서관, 청년창업센터, 영축산산림복합체험센터는 ZEB 4등급 예비인증을 완료했으며, 화랑대철도공원에 조성될 커뮤니티센터는 예비인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노원구는 설계·공사가 진행 중인 다른 공공건축물에도 순차적으로 ZEB 4등급 이상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원구가 건축 분야 탄소중립 정책에 힘을 쏟는 배경에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68.3%가 건물에서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구는 30년 이상 노후 아파트와 도시기반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재구축하는 과정에서 탄소중립 추진 목표와 실행 방안을 제시해 수도권 유일의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새활용센터의 ZEB 4등급 본인증은 노원구가 건축분야 탄소중립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건축의 해법과 선도적인 모델이 민간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공공건축물부터 지속적으로 성과를 보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민선9기 철도 공약사업 속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2/p1160278538238901_471_h2.jpg)
![[로컬거버넌스] 영광군, 특산품 산업 전환 시동](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1/p1160279549312405_637_h2.jpg)
![[로컬 거버넌스] 서울 양천구, 23~28일 추석 연휴 종합대책 시행](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0/p1160276731754243_388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 민선 9기 ‘기본사회’ 정책 속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17/p1160278864694110_584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