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통합신청사 공공도서관 ‘마곡열린도서관’ 선정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9-23 22: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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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마곡열린도서관 투시도(전면 서가). (사진=강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오는 11월 문을 여는 강서구 통합신청사 내 공공도서관의 이름이 ‘마곡열린도서관’으로 결정됐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통합신청사 내부에 조성되는 공공도서관의 명칭 공모를 진행한 결과 ‘마곡열린도서관’을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오는 10월 개청 49년 만에 마곡으로 이전하는 통합신청사에 지하 1층~지상 1층, 연면적 2010㎡ 규모의 공공도서관을 마련한다.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난 8월1일부터 20일까지 도서관 명칭 공모를 실시했으며, 총 1621건이 접수됐다.

접수된 명칭은 창의성, 용이성,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1차 부서 심사를 거쳤다. 이후 8월 26일부터 10일간 주민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531명이 참여해 상위 10개 후보를 선정했다.

이후 강서구 도서관정책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도서관 명칭 공모 심사위원회’가 최종 심사를 맡았다. 심사에서는 ▲강서구의 특성 및 도서관의 정체성 함축 여부 ▲독창성, 참신성 및 관내 도서관 명칭과의 차별성 ▲이해하기 쉽고 발음하기 편한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주민 선호도 조사와 심사위원회 평가에서 모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마곡열린도서관’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마곡책나루도서관’과 ‘새담도서관’이 이름을 올렸으며, 장려상에는 ‘마곡온도서관’, ‘담서화마실도서관’, ‘머무름도서관’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의 상금이 부여된다.

‘마곡열린도서관’은 모든 세대가 함께 휴식과 지식을 나누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일반 열람실과 영유아‧어린이 자료실 사이의 경계를 허물어 개방감을 높이고, 지하 1층과 지상 1층을 연결하는 계단식 휴게 공간도 마련한다. 주민들이 자유롭게 머물 수 있도록 했으며, 프로그램실과 동아리실을 갖춰 주민들의 자발적인 소통과 공동체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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