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치교 한전 안전&영업배전부사장이 안양중앙시장에서 전력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한국전력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한국전력(이하 한전)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도모하고자 전력설비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갔다.
한전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설비 부담에 대응해 지난 6월부터 전력설비 진단 및 점검을 강화해 왔다.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를 추석 연휴 대비 특별점검 기간으로 정해 전국 주요 설비를 집중적으로 관리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폭염으로 피로가 누적된 배전선로 4421개 및 과부하 인입선 4468개 등의 설비와 전국 2029개 전통시장 공급설비 보강을 마쳤다. 더불어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정전 복구를 위한 지원체계를 재정비하여 전력공급의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재생에너지 집중지역과 발전소 연계 송변전설비 452곳을 대상으로 과학화 장비를 활용해 가스 누설 점검과 열화상 진단을 완료했다. 도심지 다중이용시설 내 변전소 68곳 및 연계 송전선로 140곳의 소방시설과 취약설비 정밀 점검도 끝냈다.
한전은 추석 연휴 기간 협력회사와 함께 3000여명의 비상근무 인력을 투입해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특히 아파트 등 고객 설비 고장에 대비해 비상발전기, 이동용 변압기, 임시공급설비 등을 활용한 24시간 긴급 지원에 나선다.
정치교 한전 안전&영업배전부사장과 김재군 전력계통부사장은 전통시장과 주요 변전소를 찾아 전력공급 준비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추석 연휴 기간 전력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추석 연휴 동안 전기 사용과 관련해 불편이 발생하면 국번 없이 한전 고객센터로 연락 시 24시간 즉시 출동하여 신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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