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잡겠다” 백발 카리스마
한국 영화사를 통해 진정한 배우의 힘을 입증해온 그가 <눈에는 눈 이에는 이>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한석규가 연기하는 특별수사반 반장 백성찬은 ‘낌새 맡을 땐 개코, 밀어붙일 땐 산돼지, 속은 능구렁이’라고 불리는 전설적인 형사다. 자신의 자존심을 건드린 상대는 집요하게 따라붙어 가차 없이 처단하는 범죄자 버금가는 지독한 캐릭터.
“도시적이고 세련된 작품이라는 점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며 출연 배경을 밝힌 한석규의 독특한 백발 헤어스타일은 다름아닌 한석규 자신의 아이디어다.
일반적인 형사 캐릭터와 전혀 다른 백반장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자청해서 백발로 염색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
◆“캐치 미 유 캔” 완벽한 범인
차승원이 연기하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의 안현민은 악역이지만 예술적인 감각으로 완벽하게 사건을 설계하고, 손에 피 한 방울 묻히지 않고 우아하게 원하는 것을 손에 넣는 매력적인 캐릭터다.
사건 현장에서 언제나 의도적으로 단서를 남기며 맹수처럼 자신의 뒤를 쫓는 백반장(한석규)을 유인하는 대범함과 치밀함까지 갖춘 역할이다. 이 시대 가장 매력적인 악역으로 변신한 차승원의 얼음처럼 차가운 눈빛과 진한 표정연기가 뿜어내는 압도적인 카리스마가 사로잡을 것이다.
차승원은 “모든 상황을 완벽하게 통제하는 캐릭터가 아주 매력적이었다. 악역을 맡은 것은 <리베라메> 이후 처음이다. 드라마가 진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다는 점에서 큰 차별점을 느꼈다”며 <눈에는 눈 이에는 이>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표현했다.
영화 <눈에는 눈 이에는 이>는 현재 98% 촬영을 완료하였으며 2008년 3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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