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과학수사극 ‘하드보일드 KPSI’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1-10 19: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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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수퍼액션, 8부작 12일부터 방영 케이블 채널 수퍼액션이 한국의 과학수사대 ‘KPSI’의 활약상을 다룬 8부작 TV시리즈 ‘하드보일드 과학수사극 KPSI’를 12일부터 토요일 자정에 방송한다.

‘KPSI’는 ‘한국 경찰 과학 수사’(Korea Police Scientific Investigation)의 약자다.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미궁에 빠진 사건을 해결하는 대한민국 경찰청 과학수사대를 가리킨다. 미국드라마 ‘CSI’(범죄현장수사 Crime Scene Investigation)처럼 과학수사로 범인을 찾아낸다. ‘하드보일드 과학수사극 KPSI’는 KPSI의 활약상을 담은 8부작 ‘팩션 과학수사극’이다. 실제 사건과 수사 과정을 바탕으로 한 신개념 드라마라는 설명이다.

이번 시리즈는 KPSI의 협조 하에 지난 6개월 동안 철저한 사전 조사를 거쳐 만들어졌다. 매회 각기 다른 사건이 등장하며 사건 해결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다양한 과학수사기법들이 소개된다.

여기에 한국적인 수사방법과 한국인다운 정서와 애환 등이 양념으로 더해진다. ‘아날로그 수사’의 힘을 믿는 형사와 과학수사대 사이의 갈등, 눈앞에서 놓친 용의자에 대한 분노, 범인과의 심리전 등도 볼거리다.

극중 경찰과학수사대 리더 ‘박원오 팀장’은 기주봉, ‘최현종 경장’정이안, 미모의 ‘한소이 경장’염지운, 여성 부검의 ‘서미영’은 서미영이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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