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Big & Hip Korean Photography Now 展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1-15 19: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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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진 새 비전 제시 차세대 사진작가 16명 작품 오늘 선봬


젊은 사진가 16명이 참여하고 한국미술경영연구소가 기획, 주관하는 사진전 ‘The Big and Hip - Korean Photography Now’가 노화랑 전관에서 1월16일부터 29일까지 펼쳐진다.

국내 미술시장에서 바라보는 사진의 새로운 경향을 알아보기 위해 기획된 이번 전시에는 현대사진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차세대 사진가 16명의 작품 32점이 전시된다.

노승진 노화랑 대표는 “미술시장의 총아로 급격히 부상한 사진이 더이상 낯설지 않은 순수예술의 한 장르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이번 전시가 현대사진의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했다.

한국미술경영연구소는 40세 미만의 젊은 사진가들로 구성된 참여작가들에 대해 “소재나 가치관에서 매우 다양한 면모를 보이고 있으며 현대의 예술형식이 집단적인 일관성보다는 개인의 정체성이 존중된 개별성에 있다는 특징을 잘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1, 2부로 나뉘는 전시에서는 1월16일부터 22일까지 구성수, 권두현, 데비한, 문형민, 박진영, 방병상, 변순철, 윤정미가, 1월23일부터 29일까지는 구성연, 권순관, 노세환, 원성원, 이원철, 임상빈, 주도양, 최원준의 작품이 선보인다.

한편 전시에 앞서 전시 개막일까지 사진전공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디지털카메라 사진촬영 공모전이 열려 수상자에게 초대작가의 소품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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