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신애라 부부, 여아 또 입양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1-28 19:21:3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탤런트 차인표(41)·신애라(39) 부부가 자녀를 하나 더 입양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2일 서울 역삼동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생후 100일 된 여아를 입양했다.

친아들 정민(10)과 입양한 딸 예은(3)에 이은 이번 셋째아이의 이름은 예진으로 지었다. ‘예수님의 진리’라는 뜻이다.

그동안 부모가 없는 아이들을 돌보면서 많은 시간을 보내온 신애라는 “처음 예은이를 입양할 때 한 명 더 입양을 생각했었고, 실천에 옮겼을 뿐”이라며 “예진이가 건강하게 잘 커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사실 가장 힘든 게 육아”라면서도 “사랑을 받지 못한 채 태어난 아이에게 내 사랑을 조금이라도 나눠주고 싶었다. 아이가 커가는 것을 볼 때마다 행복하다”고 밝혔다.

신애라는 당분간 자녀 양육에 전념할 계획이다. 차인표는 영화 ‘크로싱’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