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경찰서는 2일 허위 사실을 유포한 남학생(14)을 명예훼손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라인업’ 관계자는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로부터 ‘라인업’조작에 관한 글을 쓴 학생이 중학교 2학년이라는 사실을 전해들었다”며 “이미 조사가 끝났고 모든 사실을 시인했다”고 전했다.
이 중학생 외에 또 다른 비난 글을 올린 남자 고교생(17) 역시 같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의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은 상태다.
SBS는 지난해 12월 15일과 22일 ‘라인업-서해안을 살리자’편을 방송했다. 태안 기름유출 사고현장에서 출연진이 봉사하는 내용이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이 나간 후 ‘방송용 쇼’를 했다, 봉사활동에 성의가 없었다, 출연자 가운데 몇몇은 담배를 피우는 등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는 식의 악성 주장이 온라인에 올라왔다.
이어 포털 사이트 게시판을 통해 ‘라인업 태안봉사 실체’로 둔갑, 일파만파 번져나갔다. 당시 ‘라인업’ 제작진은 해명 글을 올리는 등 조작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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