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설 연휴 대목 ‘톡톡’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2-11 19: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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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원스 어폰 어 타임’등 6위까지 싹쓸이 한국영화가 설 연휴 대목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흥행 1위부터 6위까지를 한국영화가 독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8~10일 집계에 따르면, 박용우·이보영 주연의 해방기 코믹 액션 ‘원스 어폰 어 타임’이 42만69명(총 110만2994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정상에 올랐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38만6090명(총 377만8387명)을 기록, 2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10일 개봉 이후 한 달 넘게 롱런 중이다.

‘6년째 연애중’은 38만214명(67만3552명)으로 3위에 그쳤다. 지난 주말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제치고 1위에 랭크됐던 ‘더 게임’은 37만9495명(총118만7796명)으로 4위로 밀려났다.

눈물과 감동이 있는 영화들도 상위권에 랭크됐다. ‘마지막 선물’이 12만2916명(총 21만105명), ‘슈퍼맨이었던 사나이’는 11만7734명(총 50만5642명)으로 5,6위에 이름을 올렸다.

‘명장’10만3946명(총 34만5453명), ‘찰리윌슨의전쟁’ 7만5167명(총 13만8246명), ‘라듸오데이즈’4만5090명(총 19만6709명) 등이 10위권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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