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첫 여성대통령 역 맡아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3-17 20: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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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대작드라마‘대물’서 권상우와 호흡 탤런트 고현정(37·고현정·사진)이 SBS TV 드라마 스페셜 ‘대물’(극본 유동윤·연출 김형식)의 여주인공이 됐다.

한류스타 권상우(32)와 호흡을 맞춘다.

고현정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자대통령 ‘서혜림’역을 맡았다.

서혜림은 강력부 검사로 일하다 정치 폭력조직의 배후인 거물인사를 구속한 책임을 지고 사표를 낸다.

변호사로서 약자의 편에 서 굵직한 소송들에서 잇따라 승소하며 인권변호사로서의 명성을 쌓고 이후 우여곡절 끝에 대통령에 당선된다.

100억원이 넘는 제작비를 들이는 ‘대물’관계자는 “기존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여자대통령이라는 설정과 가상의 정치적 상황들을 보여주는 퓨전 멜로정치 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라고 밝혔다.

드라마 ‘대물’은 만화가 박인권(54)씨의 동명 만화가 원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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