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공연> ‘퓨전국악음악회’ 外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3-18 1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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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국악음악회’ 정부중앙청사서 20일= 행정안전부는 20일 정부중앙청사 로비에서 세종문화회관과 함께하는 ‘퓨전국악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여성국악 실내악단 ‘다스름’의 연주로 이뤄졌으며, ‘궁’, ‘황진이’, ‘바람의 나라’ 등 대중에게 친숙한 드라마·게임음악 등을 국악으로 재편곡한 음악 등으로 구성됐다.

행정안전부 박성일 정부청사관리소장은 “이번 음악회가 국악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국악을 좀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제2회 키세스 콘서트’ 올림픽공원서 22일= 제2회 키세스 콘서트가 22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허쉬 코리아(대표 김찬)가 키세스 탄생 101주년을 맞아 키세스 구매자를 대상으로 콘서트 초대권을 선물하는 ‘키세스 먹고 키세스 콘서트 가자’의 이벤트다.

지난해에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키세스 콘서트는 ‘키세스와 함께 하면 언제나 행복한 파티’를 테마로 그룹 빅뱅, FT 아일랜드, 이루, VOS 등의 인기 가수들이 출연한다. FT 아일랜드와 함께 무대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무대 습격’, VOS와 함께하는 ‘친구야, 너에게 하고팠던 이야기’등의 이벤트도 마련됐다.


■‘마리서사 콘서트’ 홍대앞 롤링홀서 22일= 록밴드 ‘마리서사’가 22일 홍대 앞 롤링홀에서 콘서트를 연다. 세계적인 기업 바달코리아의 후원으로 ‘그레이트 마리 스토리’라는 테마로 4월 19일, 5월 24일에도 계속된다. 바달코리아는 미항공우주국 나사(NASA), 항공우주선 등에 상품을 제공하는 업체다.


■‘KBS 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예술의전당서 27일= KBS 교향악단이 27,28일 예술의전당과 KBS홀에서 제613회 정기 연주회를 연다. 루마니아의 지휘자 이언 마린의 지휘로 상하이 출신 첼리스트 리 웨이와 협연한다.

리 웨이는 제11회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은상, 2001년 나움부루크 콩쿠르 은상 수상자다. 스코티시 앙상블, 런던 필하모닉, BBC 스코티시 심포니를 비롯해 기돈 크레머 지휘의 크레메라타 발티카 등과 협연했다.

이언 마린은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지휘자 클라우디오 아바도 재임시 비엔나 국립오페라단 상주 지휘자를역임했다. 베를린 필하모닉, 런던 필하모닉,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등 교향악단을 지휘했다.


■‘김윤영 첼로 독주회’ 예술의전당서 29일= 첼리스트 김윤영씨의 독주회가 29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현재 이화 쳄버 오케스트라 멤버로 울산대와 선화예술고등학교 등에 출강하고 있다. 비발디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5번’, 코다이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등을 들려준다. 피아노에는 김은옥씨가 협연한다.


■‘춘향전’관악문화관서 내달 11일= 여성국극 탄생 60주년기념 ‘춘향전’<사진>이 4월 11일 관악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당일 선착순 입장으로 무료공연이다. ‘춘향전’은 성춘향과 이몽룡의 애틋한 사랑과 화려한 춤이 한데 어우러진 무대다. 문의 02-741-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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