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진화심리연구가가 진화생물학과 인지과학을 바탕으로 복잡한 인간의 내면 세계를 조명했다. ‘뇌는 마음의 생산공장이고 마음은 정보처리 시스템’이라는 것. 그는 ‘마음이 번식에 의해 이어지는데 그 중에서도 오늘날 인간의 모습을 형성하기까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은 번식의 성 선택’이라고 분석한다.
종족보존은 이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의 태생적 본능이다. 부모가 자식을 위해 헌신하고 목숨(생존)을 버리는 것도 그 자기의 연장(번식)이다. 여기서 마음이 나온다. 아무리 훌륭한 개체라 하더라도 번식이 없는 진화란 있을 수 없다. 번식하지 못하는 생존은 진화상으로 사멸이다. 마음의 기원과 정체를 탐구하며 마음을 통해 인간의 ‘존재’를 조명하는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6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1장에서 동물과 인간의 마음, 2장에서 인간의 부정적인 감정, 3장에서 소유와 존재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심리를 살펴보고 4장과 5장에서 인간 및 남녀의 마음을 진화심리적인 측면에서 조명했다.
세계적인 생물·인지·심리 학자들의 연구성과를 분석, 마음의 비밀을 탐구 추적한다. 끝으로 6장에선 사색과 명상의 시간을 갖게 한다.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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