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타지마할부터 아프리카 세렝게티 초원까지, 그들은 세계를 누비며 세상을 보고 삶의 새로운 단면들을 깨닫는다. 때론 웃기도, 울기도 하며 리스트에 적힌 것들을 하나씩 지워 나간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고 그것을 되찾기 위해 노력한다. 기쁨과 슬픔을 나누는 동안 그들의 우정도 깊어진다.
제멋대로인 다혈질 억만장자는 잭 니컬슨(71)이 맡았다. 좋은 남편이자 좋은 아버지, 하지만 열정을 잃어버린 카트 역은 2005년 영화 ‘밀리언 달러 베이비’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모건 프리먼(71)이 맡았다.
니컬슨은 자신의 카리스마 있는 개성과 특유의 에너지를 그대로 에드워드 역에 투영했다. 프리먼의 연기는 차분하게 마음을 파고든다. 상반된 두 사람의 캐릭터가 묘하게 조화를 이루면서 영화에 흥미와 역동성을 더한다.
누구에게나 죽기 전에 꼭 이루고 싶은 ‘버킷 리스트’ 가 있다. 중요한 것은 무엇이 자신의 삶에서 가장 가치 있는 일인지 깨닫고 그것을 이룰 용기를 내는 것이다. 4월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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