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예술단 소리나루가 국악뮤지컬 ‘러브 인 아시아’를 4월 19,20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무대에 올린다.
‘러브인아시아’는 한국으로 시집온 아시아 국가의 세 며느리들과 전통을 고수하는 시어머니 사이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작품이다.
전통 판소리극에 뮤지컬을 접목, 노래와 춤 그리고 대사가 한 데 어우러지는 공연이다. 판소리 대중화를 위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새로운 장르다.
아시아 각 나라의 음악과 동서양의 음악이 융합, 독특하고도 아름다운 무대 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본을 쓴 양혜란 교수는 분당 서울대병원 의사다. 진료실에서 다문화 가정 자녀와 그들의 외국인 어머니사연을 접하고 집필했다.
국립창극단원 이영태씨가 연출하고 작곡가 배진렬씨가 음악을 맡았다. 02-48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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