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31)과 닮은 용모로 존재를 먼저 알렸다. KBS 2TV 사극 ‘대왕 세종’에 ‘어리’ 역으로 캐스팅되자 그녀의 개인 홈페이지로 몰려든 네티즌들이 ‘제2의 김희선’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이 별명에 특별히 불만은 없다. 자신만의 매력을 보여줄 자신이 있기 때문이다.
“아직 신인이니까 제2의 김희선이란 타이틀 덕에 쉽게 알려지는 점은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외모가 정말 김희선과 닮았는지 아닌지로만 집중하지 않았으면 한다. 천천히 내 매력을 보여줄 것이므로 타이틀에 는 그리 신경 쓰지 않는다.”
‘대왕 세종’에서 오연서가 열연 중인 어리는 양녕대군과 밀애하는 조선시대 최고 스캔들의 장본인이다. 극 전개상 액선트로 연출자가 과감히 투입한 실존 캐릭터다.
“어리라는 인물은 이중적이다. 양녕대군에 접근했을 때와 평소의 말투부터 다르다. 자세히 보면 화장법, 옷, 머리모양도 다르다. 한 사람이지만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준다. 사극이 처음이라 이것저것 열심히 하려고 한다. 나만의 특별한 어리를 욕심내기보다 그동안 조금씩 쌓아온 연기력으로 보여주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전도연, 강혜정 선배처럼 인생의 희로애락을 보여주는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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