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지이, 터틀맨 떠나보낸 슬픔 고백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4-09 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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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이자 아버지 같던 사람” 그룹 ‘거북이’의 멤버 지이(28·사진)가 리더 터틀맨을 떠나보낸 슬픔을 고백했다.

자신의 홈페이지에 “갑작스런 죽음으로 나머지 멤버들은 힘든 시간을 보냈다. 테틀맨은 정신적 지주였고 친구이자 아버지 같던 사람이었다”고 떠올렸다.

터틀맨의 죽음을 애도한 동료 연예인과 팬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가시는 길 외로울까 걱정이었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함께 슬퍼해주고 걱정해줘서 흘렸던 눈물만큼 웃을 수도 있었다. 많은 분들의 사랑 덕에 좋은 곳에 갔을 것이라 믿고 싶다.”
또 “바쁜 스케줄 속에서 발걸음 해주신 많은 동료 연예인들과 선배님들 한 분 한 분에게 인사드리지 못한 점 죄송하다. 멤버들만큼이나 많은 눈물 보여주신 팬 분들에게도 가슴 깊이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사람들의 가슴속에 오빠의 음악이 항상 살아있길 바란다”며 고마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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