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코엑스에 따르면 ‘책의 길, 공존의 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고의 도서 축제이다.
올해부터 처음 도입되는 ‘주빈국제도’의 첫 주빈으로 중국이 초청돼 중국 당대 경제, 문화, 인문 등 각 방면 우수 도서, 북경올림픽 자료 및 중국 문화, 예술, 여행 방면의 서적 및 화보, 중국 당대 문학 등 약 1만5000권 이상의 책들을 선보인다.
코엑스는 전시기간 동안 특별전시, 작가초청행사 및 세미나 등을 개최해 국내외 출판인들과 독자들에게 그동안 만나기 어려웠던 중국도서문화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국제출판협회총회(IPA), 아시아태평양출판협회총회(APPA)및 국제도서전조직위원장회의와 동시 개최돼 해외 각국의 유명 출판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4년마다 개최되는 IPA 총회에서는 다양한 출판 문화계 인사들이 모여 세계 출판문화의 트랜드를 읽고, 독자의 시장 소비 형태, 최신 저작권 및 입법 문제 등을 논의하게 되며 20여개의 출판문화에 대한 다양한 세션 이외에도 문화 행사, 만찬을 통해 세계 참가자들이 서로 다른 경험을 공유하며 풍성한 교류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특별행사로는 저작권이 수출돼 세계 여러 언어로 번역된 한국 아동도서가 전시되는 ‘외국어로 읽는 한국 아동도서’관, 국내 출판사의 우수한 도서를 전시해 우리 출판의 전체적 역량과 면모를 조망해 보는 ‘Korean New Title’관, 국내외 출판사들의 출판물 및 저작권의 수출입 상담을 위한 ‘저작권 센터‘가 운영된다.
문의 (6000-1416)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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