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닷컴은 14일 ‘해리포터’의 작가 J.K.롤링이 그녀의 판타지 시리즈에 관한 사전을 발매하고자 하는 팬과의 싸움을 위해 뉴욕 법정에 들어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롤링은 팬 스티븐 밴더 아크의 해리포터 사전이 그녀의 특허를 도둑질하고 침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J.K.롤링은 지금까지 지난해 11월 첫 발매 예정이었던 이 400페이지짜리 책의 출판을 막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녀는 현재 진행 중인 법정 싸움도 서로 모든 것을 취소하는 것으로 결론을 볼 수 있기를 원하고 있다고 한다.
“한 때 팬이었던 사람이 나의 작품을 경제적 이득을 위해 마음대로 사용하려 했음에 매우 실망했었다”고 말한 그녀는 직접 포터 사전을 쓰려했었던 계획도 공개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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